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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계열사, 최전방 부대 릴레이 위문
2015-11-23 14:39:41 2015-11-23 14:39:41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LG화학, LG이노텍, 서브원이 연말까지 휴전선 인근 최전방 6개 부대를 잇따라 방문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토 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최전방 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23일 1사단을 찾아 산하 수색대대를 둘러본 후 "1사단 군 장병 여러분이 LG화학 파주 공장과 전방의 주요 요충지를 수호해 준 덕분에 안심하고 사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며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전방 군부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1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했다. 사진/ LG
 
LG화학(051910)은 이날 위문금과 함께 생활용품세트, 동상예방크림 등의 월동 위문품을 전달했다.
 
오는 24일에는 이규홍 서브원 사장이 6사단을 비롯한 전방의 4개 부대를 방문할 예정이며, LG이노텍(011070)도 다음달 2기갑 여단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군 장병을 격려할 계획이다.
 
지난달 LG디스플레이(034220)는 1군단을 방문해 산하 전투사단에 55인치 TV 5대를 전달했으며, 연 7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DMZ 도라전망대에 65인치 TV를 기증했다. LG전자(066570)는 특전사 공수 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전자제품과 생활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LG관계자는 "이번 잇따른 LG의 최전방 부대에 대한 위문활동은 구본무 회장을 비롯한 LG 임직원들이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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