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서울도시철도공사와 '독서장려 캠페인' 진행
책 소지 출근객에 커피 선물
2015-11-13 10:07:55 2015-11-13 10:07:55
카페베네는 13일 광화문역에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독서 장려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카페베네는 서울도시철도공사, 서울도서관, 교보문고와 함께 '광화문역 독서테마계단 조성·독서 장려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하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독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독서의 생활화를 돕는 캠페인으로 카페베네는 북카페 콘셉트를 중심으로 한 복합문화공간 카페로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카페베네는 이날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5호선 광화문역 지하 2층 대합실에서 책을 소지하고 있는 시민과 현장에서 진행된 독서 장려 이벤트 참여한 시민 등 100여명에게 서울도서관에서 준비한 책갈피와 함께 따뜻한 커피를 선물했다. 이와 함께 커피를 기다리는 고객을 위한 추첨 이벤트를 진행,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도서를 증정하며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한편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이달부터 광화문역 1·8번 출구 방향 계단에 '독서를 권하는 계단'을 조성하고 책 읽는 사람들의 모습, 권장도서 등 다양한 이미지와 문구를 래핑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래핑 이미지 교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카페베네는 고객들이 커피를 즐기며 책을 읽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 만큼 독서를 권장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따뜻한 휴식이되는 커피처럼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을 읽는 시민들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지제공=카페베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