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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형 SNS 밴드, PC메신저 형태 데스크톱 버전 출시
2015-11-05 14:11:10 2015-11-05 14:11:10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NAVER(035420)(네이버)는 자회사 캠프모바일이 제공하는 그룹형 SNS 밴드(BAND)가 PC 메신저 형태의 데스크톱 버전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또 PC웹 환경에서 이용자가 더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웹버전 UX(사용자경험)도 개편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모바일뿐 아니라 PC에서도 사용성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데스크톱 버전을 출시하게 됐다"고설명했다.
 
기존 웹에서만 사용하던 PC버전 밴드를 이제는 별도의 프로그램 형태인 데스크톱 버전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밴드 데스크톱 버전을 설치하면, 이용자들이 채팅이나 댓글 등을 더욱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밴드 또는 채팅방 바로가기 기능을 지원하는 등 이번 개편을 통해 PC에서도 더욱 편리하게 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개편을 통해 PC웹버전에서도 밴드 검색 기능을 제공, 이용자들이 다양한 추천 밴드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밴드 PC 버전은 2015년 9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순 이용자는 35%, 페이지뷰 112%, 총 체류시간은 62%까지 증가하는 등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룹형 SNS 밴드, 데스크톱버전 출시. 사진/네이버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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