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고가 임대료 논란에도 불구하고 분양 흥행에 성공했던 ‘한남 더 힐’이 소형부문에서도 인기몰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최고급 임대 주택 ‘한남 더 힐’ 소형평형이 다음달 중 일반에 공급된다.
공급되는 가구수는 소형주택 의무비율에 따라 87㎡(전용 59㎡)형 133가구로 지난 22일 용산구청에 분양승인 신청 접수가 마친 상태다.
현재 용산구청은 분양가 등에 대해 검토 중이며 이르면 이번달 말, 늦어도 다음달 중에는 분양승인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시행사인 한스자람 측이 접수한 분양가격은 3.3㎡당 2115만원 수준으로 임대 보증금은 5억5000만원, 월 임대료는 70만~8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남 더 힐’은 한남동 옛 단국대 부지 13만여㎡에 총 600가구로 구성돼 있다.
올해 초 대형 평형 467가구가 공급될 당시 최고 25억원의 임대보증금과 239만에서 429만원에 달하는 월임대료에도 불구하고 최고 51대 1, 평균 4.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공급될 소형 주택은 대형 주택과 마찬가지로 5년 이후 분양 전환이 가능하고 시행사 측과 협의 시 2년 6개월만에 분양 전환이 가능해진다.
또 임차 기간 중 전매는 금지되지만 이 기간 중에는 취·등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주택 소유에 따른 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
뉴스토마토 최진만 기자 man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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