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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산업 경영노하우 중소기업에 전수
해수부-대한상의, 해양수산산업 상생자문단 출범
2015-10-26 11:00:00 2015-10-26 11:00:00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다양한 경영 노하우를 갖춘 대기업 임원 등 5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에 맞춤형 자문을 제공해온 '해양수산 상생자문단'이 오는 27일 공식 출범한다.
 
해양수산부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해양수산산업 상생협력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해왔다. 이후 상생협력추진단 주관으로 올 1월부터 '상생자문단'을 시범운영했으며, 해양수산기업 24개사에 대해 57회의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자문단은 자문을 받는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이 해소될 때까지 무료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영훈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자문단이 공식 출범함에 따라 분야별로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활동을 전개하고, 자문사례 분석과 연구를 통해 역량이 발휘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실장은 "기업별로 책임 자문위원을 배정해 멘토링을 하고, 자문서비스를 확대해 기업경영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해양수산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문을 희망하는 해양수산기업은 해양수산산업 상생협력 추진단(http://mof-win.korcham.net)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자문단사무국으로 연락(02-6050-3298)하면 된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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