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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보보안 인력 480명 육성지원
"사이버테러 대응 강화"..1인당 600만원씩 1년간
2009-07-19 11:00:00 2009-07-19 15:03:07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사이버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실무적인 지식정보보안 실무인력의 육성 지원에 나선다.

 

지식경제부는 다음달부터 신규 정보보안 인력을 신규로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 총 480여명의 인력양성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1인당 6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미 지난 2월 오는 2013년까지 기업수요 맞춤형 석사급 인력 300여명을 양성하기로 했던 지경부가 지난 7일 발생한 디도스 공격 등으로 늘어난 기업들의 정보보안 실무 인력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실무보안 인력 육성에 나선 것이다.

 

지원 대상은 이번달 말까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에 참여를 신청한 기업 중 신규고용자에 대해 1년이상 고용계약을 체결한 기업이며, 최종 지원여부는 다음달 14일 발표된다.

 

신청 접수된 기업의 취업예정자들은 6주간 정보보안 분야별 과정에 대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거쳐, 해당 기업별로 채용된다. 

 

지원기간은 1년간 한시적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최근 높아진 정보보안 중요성에 따라 기업들의 인력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추가 고용 지원사업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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