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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청약불패' 반도건설, 다산신도시서 1085가구 분양
8호선 다산역(가칭,예정)과 43번국도~강동대교 이용 서울이 빠른 쾌속 교통망
2015-10-16 14:42:33 2015-10-16 14:42:33
동탄2신도시, 김포 한강신도시, 의정부 민락지구 등에서 청약률 100%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반도건설이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흥행기록 연장에 나섰다.
 
16일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의 견본주택에는 개장 2시간 전 부터 모델하우스 관람객들로 긴 줄이 이어졌다. 16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약 3500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은 서울과의 접근성, 교통, 교육, 중소형 대단지 프리미엄으로 예비청약자들을 공략했다.. 특히 다산신도시 최초로 공급되는 단지 내 별동학습관과 함께 반도건설만의 다양한 평면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수납공간 강화, 팬트리공간, 안방서재(84㎡타입) 등 아이와 엄마, 아빠가 각각 활용 가능한 특화공간에 관심이 컸다. 서울에 직장을 두고 출퇴근 가능한 집을 찾는 수요자들도 눈에 띄었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한 방문객은 "다산신도시가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고, 집값도 서울 전세값 보다 저렴하다고 해서 이참에 내 집 마련을 해볼까 해서 방문했다"면서 "직접 와보니, 분양가도 저렴한데 별동학습관이나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조경도 잘 되어있고 특히 드레스룸이나 서재 등 가족 특성에 맞게 설계된 공간들이 활용도가 상당히 높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은 전 세대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2·84㎡이하 중소형 평형이며 총 108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2022년 개통 예정인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 개통과 43번국도~강동대교 이용 시 잠실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며 인접한 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해 서울시청역까지 40분 내외에 도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북부간! 선도로, 강변북로 진입이 용이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IC, 구리IC, 토평IC와도 가까워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가까이 있고 반도건설의 대표 커뮤니티시설로 자리 잡은 단지 내 별동학습관이 다산신도시 최초로 제공된다. 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YBM영어마을(가칭)’과 아이들의 개별 맞춤 학습이 가능한 ‘능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는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 100% 4Bay 4Room 판상형구조의 일조권과 조망권이 우수한 공원같은 아파트로 설계돼 눈길을 끈다. 주차장은 전부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조성되며 지하에는 20cm 더 넓은 광폭 주차장(일부)을 꾸며 여성고객 및 초보운전자들의 주차편익까지 배려했다.
 
82·84㎡ 중소형 임에도 불구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으며 거실은 가변형 벽체 등을 활용해 최대 7.7m 광폭 거실로 활용가능 Walk-in 드레스룸 등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84㎡타입에 제공되는 서재공간은 남성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재공간은 보통 드레스룸으로 꾸며지는 안방 공간 일부를 창이 있는 서재특화 공간으로 제공한 것이다.
 
청약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22일 1·2순위가 접수가 진행된다. 3.3㎡당 분양가는 최근 분양한 아이파크(평균 1140만원대)보다 저렴한 평균 1090만원에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지금동 47-8(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는 모델하우스 개장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긴 줄이 이어졌다. 사진/더피알
 
 
한승수 기자 han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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