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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이민호,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
2015-09-25 22:45:21 2015-09-25 22:45:21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한류스타' 이민호(28)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뛴다.
 
배우 이민호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이민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조직위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과 관련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이 모두 동북아시아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만큼 한류스타인 이민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2009년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한국·중국·일본·미주 등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10년 MBC 연기대상 우수상, 2012·2013년 S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민호는 "평소 스키와 서핑 등 스포츠를 즐겨서 올림픽에 관심이 많다"면서 "앞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이날 서울디자인재단과 올림픽 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DDP 내·외부 공간에 평창올림픽과 관련한 여러 전시와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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