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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1차지명 이영하와 3억5000만원 계약
2015-09-22 17:40:41 2015-09-22 17:40:41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16년 신인 1차 지명 선수인 오른손 투수 이영하(18·선린인터넷고)와 입단 계약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계약금은 3억5000만원, 연봉은 2700만원이다.
 
 
이영하. 사진/두산베어스
   
지역 연고 기반 1차 지명에서 서울 3개팀 중 우선권을 얻은 두산은 '고교 최대어'로 손꼽혔던 이영하를 선택했다.
 
이영하는 키 191㎝, 몸무게 90㎏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오른손 정통파 투수다. 최고 구속 150㎞의 직구가 강점이며 제구력 역시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8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이영하는 계약 후 "어려서부터 뛰고 싶던 팀인 두산과 계약해 기쁘다"면서 "만족하지 않고 지금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하 프로필. 자료/두산베어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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