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소액 연체로 신용등급 하락, 회복 속도 높이겠다"
2015-09-14 14:29:07 2015-09-14 14:29:07
앞으로 소액 연체에 따른 신용등급 하락시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속도가 빨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4일 "소액 연체로 인한 신용등급 하락시 신용회복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신동우 의원이 "신용등급의 경우 한번 떨어지면 이를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가 너무 어렵고 열심히 신용을 회복되는 시키려는 사람들 사이에 균형이 안맞는다"며 "연체자 290만명 중 30만원 이하 연체로 인해 7~8등급으로 떨어진 사람들이 70만~80만명인데, 이들이 대부분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이어 "실제로 신용등급이라는 것은 한번 떨어질 경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에 2~3년이 걸리고 있다"며 "소액 연체 등에서는 이전 신용등급으로의 회복속도를 좀 더 빠르게 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는 만큼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한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상우 기자 theexo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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