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ECB, 4422억 유로 긴급 수혈, 사상 최대 규모
1년 만기, 대출 금리 1%, 1121개 은행 참여
입력 : 2009-06-25 10:31:12 수정 : 2009-06-25 14:02:55

[뉴스토마토 이현민기자] 유럽중앙은행이 24일 (현지시간) 4422억 유로의 긴급자금을 시중에 긴급 투입했다.

 

파이낸셜타임즈(FT)는 ECB가 1년만기 대출 금리 1%의 조건으로 시중에 대량의 유동성을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유동성 공급 규모는 4422억 유로의 사상최대 금액으로 종전 최대 공급 금액인 2007년 12월 3486억 유로를 넘어선 수치다.

 

이번 ECB의 긴급 유동성 수혈에 응찰한 은행은 모두 1121개에 달해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응찰에 참여한 시중은행들은 대출 조건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인 평가를 쏟아냈다.

 

ECB는 이번 유동성 공급을 통해 시장 실질금리를 낮추고 민간부문 대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으리라 전망했다.

 

시장참가자들은 이번 ECB의 대량의 유동성 공급을 양적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풀이하며 ECB가 올해 내에는 추가 금리 인상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이현민 기자 roy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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