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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바람막이 '그리드 재킷' 출시
2015-09-04 15:16:54 2015-09-04 15:16:54
(사진제공=밀레)
밀레는 배우 이종석이 F/W(가을·겨울) 시즌 TV 광고에서 착용해 눈길을 끈 '그리드 재킷'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밀레 그리드 재킷은 견고한 방풍 효과와 투습력으로 체온 유지 기능을 자랑하는 '고어'의 윈드스토퍼 소재를 사용했다. 윈드스토퍼는 평방인치 당 약 14억개의 미세한 구멍으로 이뤄진 얇은 막이 차가운 바람과 눈, 비의 통과는 막는 대신 수증기 형태의 땀은 내보내, 일교차가 큰 간절기와 쌀쌀한 가을 산행에 특히 적합하다.
 
마찰이 잦은 부위에는 마모에 강한 케블라(Kevlar) 소재를 보강해 내구성이 우수하며, 세계적인 지퍼 전문 기업 'YKK'의 고사양 방수 지퍼를 장착해 방수 효과를 한 번 더 강화했다.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박용학 밀레 마케팅본부 상무는 "산은 100m를 올라갈 때마다 0.4~0.7도씩 기온이 떨어지고, 휴식을 취할 때 땀이 식으면서 쉽게 체온을 빼앗겨 영상의 기온에서도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어 방풍 효과가 뛰어난 재킷은 가을 산행의 필수품"이라고 말했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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