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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스냅드래곤820, 악성코드 탐지기술 적용
2015-09-01 17:56:52 2015-09-01 17:56:52
퀄컴은 자회사 퀄컴테크놀로지(QTI)가 모바일 보안을 위한 머신러닝 시스템 아키텍처로 설계된 ‘퀄컴 스냅드래곤 스마트 프로텍트’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프로텍트는 퀄컴 제로스 인지컴퓨팅 플랫폼을 보안 분야에 활용한 기술로, 기존의 악성코드 방지 애플리케이션을 보완해 실시간 멀웨어 탐지, 분류, 원인 분석 기능까지 지원하는 보안 기술이다
 
악성코드 위협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사용자 정보를 보호하고 기기 보안성을 높일 수 있으며, 네트워크를 거치지 않고 실시간으로 모바일 디바이스상에서 바로 보안 알람을 제공한다.
 
곧 출시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820’에 스마트 프로텍트 기술을 탑재할 예정이다.
 
아사프 아쉬캔나지 퀄컴 제품관리 이사는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손실과 악성코드의 출현 또한 늘어나고 있다"며 "스마트 프로텍트는 시스템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저전력으로 네트워크가 아닌 모바일 기기상에서 모니터링을 통해 즉각적인 알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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