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2.1% 상승 출발, 이틀째 반등 이어져
2008-01-24 09:52:00 2011-06-15 18:56:52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연 이틀째 반등이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2.1% 상승한 1663p로 개장해 9시30분 현재 2.2%가 상승한 1664p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2.4% 상승한 634p를 기록 중이다.

뉴욕주 보험당국이 은행과 연계해 미 채권보증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미 증시가 상승한 점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6일째 순매도세를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은 522억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고 개인은 461억원의 순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기관은 78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부문의 순매수가 크게 유입되는 가운데 비차익도 소폭의 매수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 순매수 규모는 986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화학업종이 3.5%의 상승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하이닉스,LG필립스LCD, 국민은행에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POSCO, 현대차, KT, GS는 순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에 291억 규모의 큰 폭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중형주의 상승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대형주로는 삼성전자, 동양제철화학, 현대차, 신한지주 등이 고른 상승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대한해운, KT, LG상사, KT&G는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NHN, 디지털대성, 소디프신소재 등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매일유업, 경동제약, CJ홈쇼핑은 하락세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현민 기자(roy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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