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한일월드 정수기 유지보수 대신 맡는다
2015-09-01 12:58:03 2015-09-01 12:58:03
[뉴스토마토 남궁민관 기자] 건강생활가전기업 쿠쿠전자는 BNK캐피탈과 제품 유지보수(AS) 위수탁 관련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BNK캐피탈은 현재 필레오 정수기를 운영하고 있는 한일월드 계정의 실소유주로, 이번 MOU는 지난달 27일 체결됐다.
 
쿠쿠전자는 이번 MOU을 통해 한일월드에서 렌탈·유통 중인 주요 제품에 대한 렌탈 네트워크 및 사후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한일월드에서 출시되고 있는 제품군 중 정수기를 비롯한 전기레인지, 공기청정기, 비데 등 정기점검 및 유지관리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주요 렌탈 제품(일부 품목 제외)에 해당된다.
 
관리 대상은 기존 한일월드 이용자 중 일부이며 추후 점차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일월드는 최근 내부 사정으로 인해 정기점검 및 유지관리 서비스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신속한 사후 관리 서비스의 재개가 필요한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렌탈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국내 기업 중 별도의 네트워크와 사후관리 인력을 본사에서 직접 관리·운영하고 있는 경우는 사실상 쿠쿠전자와 코웨이 정도"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상호협약은 그 귀추가 매우 주목되는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에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문제로 한일월드의 많은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BNK캐피탈과 손잡은 만큼 쿠쿠전자의 렌탈 네트워크와 관리 서비스로 한일월드의 현 상황을 빠르게 정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일월드 정수기 필레오써클.(사진/한일월드)
 
 
남궁민관 기자 kunggi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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