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브리지스톤 중국공장에 4.6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
2015-09-01 12:58:36 2015-09-01 12:58:36
 
OCI는 1일 브리지스톤과 중국 장쑤성 우시시 소재 공장에 4.6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는 내용의 전력공급계약(EMC)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본 브리지스톤은 지난해 매출액 기준 세계 1위 타이어 제조사로, OCI로부터 카본블랙을 구매하는 고객사이기도 하다. 계약 체결식에는 미기타 히로타카 브릿지스톤사 차이나 총괄사장과 강학지 OCI 우시솔라 사장, 우시 정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EMC는 우시 정부가 포함된 3자간의 계약이다. OCI는 태양광발전소 건설과 운영을 담당하며, 브릿지스톤사는 우시 공장의 부지와 건물을 제공한다. 우시 정부는 인허가와 행정적 지원을 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OCI는 생산된 전기를 브릿지스톤사에 공급하는 등 25년 동안 총 1900만달러(한화 약223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OCI는 지난 2014년 1월 우시 정부와 2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태양광발전소는 MOU를 체결한 후 첫 번째 프로젝트다.
 
OCI는 중국 장쑤성 후아이안시 홍저구의 12만㎡ 면적의 게 양식장 부지를 활용해 1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 중이다. 오는 10월 말 완공할 예정이다. 이우현 사장은 "OCI는 세계 최대 태양광 시장으로 급부상하는 중국에 적극 진출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국가에너지국(NEA)은 올해 현지 태양광발전 설치 규모가 지난해보다 67% 늘어난 총 17.8GW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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