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에너지, 8조규모 사할린 유전개발권 획득
전대월 대표 "인프라·지리적 이점"
2009-06-19 16:39:07 2009-06-19 19:05:4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에너지 사업분야에서 이름이 많이 알려진 전대월씨가 대표이사로 재직중인 KCO에너지가 러시아 사할린의 가스전 개발과 생산권을 따냈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KCO에너지가 24% 지분을 가진 러시아 유전개발업체 ‘톰가즈네프티가 사할린의 보스토츠노-고로마이스키’ 가스전 개발과 생산권을 입찰에서 따냈다고 밝혔다.
 
톰가즈네프티는 앞으로 25년 동안 이 구역의 탐사·개발·생산할 수 있는 권리와 라이센스를 획득했다.
 
KOC에너지는 보스토츠노-고로마이스키 가스전의 매장된 가스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8조6천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광구 주변에 이미 파이프 라인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큰 추가 비용 없이 가스 생산이 가능하고, 가스 사용량이 많은 중국과 일본, 우리나라와도 지리적으로 가까워 수송이 쉽다”고 설명했다.
 
전 대표는 “현재 KOC에너지는 광구에 투자할 여력이 없기 때문에 다른 기업과 컨서시움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해외 기업, 특히 중국 기업들이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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