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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앨범 판매
1차 예약분 1만5000장 완판…17일 오후 2시 9900원에 2차 예약
2015-08-16 13:25:53 2015-08-16 13:25:53
(사진제공=G마켓)
G마켓은 오픈마켓 단독으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앨범 2차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G마켓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앨범을 오픈마켓 단독으로 9900원에 예약 판매한다. 주문이 완료된 앨범은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무한도전 가요제'를 검색하면 된다. 앨범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사회 공헌 단체에 기부된다.
 
2차 예약 판매에 앞서 지난 8일 오후 8시에 진행한 1차 예약판매는 이틀 만에 준비 수량 1만5000장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무한도전 가요제는 매 회 수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가요제는 지난 13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렸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광희 등 무한도전 멤버들과 박진영, 아이유, 윤상, 밴드 혁오, 자이언티, 지드래곤, 태양 등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쳐 준비 과정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편 G마켓은 지난해 3월부터 무한도전 캐릭터와 팬시용품을 판매하는 '무한도전 숍(SHOP)'을 단독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곳에서 다음달 5일까지 이번 가요제 앨범 단독 예약 판매를 기념해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선보인다. LED 야광봉(9800원), 무도리 응원 타월(6800원) 등 가요제를 기념할 수 있는 응원용품을 판매한다.
 
강선화 G마켓 마케팅실장은 "가요제 기념 응원용품도 판매가 늘고 있는데, 오픈마켓 중 유일하게 무한도전 캐릭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만큼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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