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선 이탈…음식료는 2% 상승 신고가랠리

코스피는 2000선을 이탈했지만 유가하락과  원화강세 수혜 기대로 음식료업종은 신고가랠리를 잇고 있다.

 

10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음식료업종은 1.75% 오른 6166.35를 기록중이다. 은행, 금융, 의약품, 통신, 보험 역시 상승중이다.

 

음식료업종내에선 조흥(002600)이 27.5% 급등중이며 오뚜기(007310), 사조대림(003960), 사조씨푸드(014710), 크라운제과(005740), 한성기업(003680), 대상(001680), 서울식품(004410), 고려산업(002140), 농심(004370), CJ제일제당(097950), 남양유업(003920) 등이 상승중이다. 

 

반면 기계, 화학,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건설, 운송장비는 하락중이다.

 

실적부진 여파로 KCC(002380)는 11.5% 급락중이며 아진엑스텍(059120), 코맥스(036690), 롯데쇼핑(023530), 디지털대성(068930), 아비코전자(036010), 웅진씽크빅(095720), 엘앤에프(066970), 삼화페인트(000390), 로만손(026040)도 하락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18억, 121억 순매도중이며 개인은 314억 순매수중이다.

 

같은시간 코스피는 0.6% 하락한 1997.83을 기록중이다. 

 

시총 상위주내에선 삼성전자(005930), 한국전력(015760), 현대차(005380), SK하이닉스(00066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제일모직(028260) 등이 하락중이며 신한지주(055550), SK텔레콤(017670), NAVER(035420)는 상승중이다. 

 

코스닥지수는 0.3% 하락중이다. 

 

허준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