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중교통 수단분담률, 2013년 40% 돌파
2015-07-30 11:00:00 2015-07-30 17:24:36
우리나라 대중교통 수단분담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지난 2013년 40%를 돌파했다.
 
30일 국토교통부의 '2014 국가교통통계'에 따르면,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정책과 대중교통 관련 정부 지출 비중 증가에 따라 버스, 철도 등 대중교통 수송실적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편 통계를 살펴보면 버스, 철도 등 대중교통망이 늘어나면서 대중교통 수단분담률은 2013년 40%를 넘어섰으며, 2004년 대비 2013년 여객수단별 수송실적 증가율은 ▲버스 25.8% ▲철도 25.3% ▲항공 18.3%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일반철도 중 KTX 분담률은 2005년 28.1%에서 2단계 개통 이후 2013년 41.3%로 크게 증가했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2004년 1493만대에서 2013년 1940만대로 30% 늘었으며, 이륜차는 2012년 200만대를 넘어섰다.
 
항공기 보유대수는 저비용항공사 시장의 성장과 관광수요가 늘면서 2013년 600기 이상이 등록됐다. 2004년(293기)보다 두 배(105.1%p)가 넘는 수치가 증가했다.
 
교통부문 소비자 물가지수 조사결과 2004년 대비 2013년 37.7% 늘었으나, 유일하게 택배이용료는 택배업 사업체 수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가격경쟁으로 8.8%포인트 줄었다.
 
국제편 통계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연간 여객수송실적은 3615억인km로 비교 국가 14개국 중 10위를 기록했다. 단위 구간당 이용률을 비교하는 도로연장 1km당 여객수송실적은 우리나라가 340만인으로 1순위였다.
 
연간 여객수송실적은 인도가 7조720억인km, 화물수송실적은 중국이 5조5738억톤km로 비교 국가 중 1순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연간 화물수송실적은 1186억톤km로 비교 국가 18개국 중 14위, 도로연장 1km당 화물수송실적은 중국이 130만톤으로 1위, 우리나라가 110만톤으로 2위로 분석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혼잡지표나 접근지표 등 새로운 교통통계를 개발하고,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교통통계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 국가교통통계의 자세한 내용은 국가교통DB센터 누리집(www.ktdb.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 도서관, 대학교, 연구기관 등 300여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문정우 기자 ayumygirl@etomato.com
 
◇우리나라 대중교통 수단분담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지난 2013년 40%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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