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혁신위 "무능력한 일부 현역 의원 퇴출시키겠다"
현역의원 경쟁체제 도입…다음달 위원회 구성해 평가 기준 발표
2015-07-24 15:19:56 2015-07-24 15:19:56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24일 '현역 의원 경쟁체제' 도입을 시사하며 "자발적으로 물러나지 않는 의원은 퇴출시키겠다"고 밝혔다.
 
혁신위 정채웅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오픈프라이머리 반대' 브리핑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현역 의원을 차별한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지만, 제 역할을 못하면 물러나는 게 맞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다른 분야에선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더라도, 갈등을 조정하며 사회를 발전시키는 정치 영역에선 무능력한 사람이 있다"며 "다음달 중으로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 구성안과 평가 기준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평가 방식에 대해선 논의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정 대변인은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상대평가로 '하위 25%'를 탈락시킨 방안이 옳은지, 절대평가가 나을지는 평가위에서 선택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혁신위는 오는 26일 정치개혁 방향에 대한 혁신안, 28일 당 정체성 확립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순민 기자 soonza00@etomato.com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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