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이번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24%로 지난달 2.77%에 비해 상승폭이 2.53%p 줄었다.
서울의 경우 0.25%로 지난달 3.01%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특히 개포동 주공1단지 56㎡의 경우 5월초 12억~12억8000만원선에서 거래됐지만 현재 1000만원 이상 떨어진 11억6000~12억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 아파트 36㎡ 역시 5월초 6억1000~6억2000만원에서 현재 5억9500~6억2000만원으로 매매가가 떨어졌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 주공4단지 76㎡도 5월초에 비해 1500만원 떨어진 6억~6억1000만원에 매매가가 형성돼 있다.
지역별로는 강동구가 0.04%, 용산구 0.03% 각각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영등포구(3.74%), 송파구(0.71%), 서초구(0.19%), 노원구(0.14%), 강남구(0.15%) 등 소폭 상승했다.
채훈식 부동산써브 리서치센터장은 “4월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과 강남투기지역해제 및 투기과열지구 해제 불발, 강남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 정부의 정책 혼선 등에 따라 재건축 아파트 상승세가 둔화됐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최진만 기자 man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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