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EDCF 지원 세네갈 여객부두·터미널 준공식 개최
‘아프리카지역전략회의’도 개최
2015-07-24 11:56:11 2015-07-24 11:56:11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 23일(현지시각) 아프리카 세네갈 중부 다콩가에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지원한 '다콩가 여객부두 및 터미널' 준공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덕훈 수은 행장과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세네갈 정부 주요 관계자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23일(현지시각) 세네갈 중부 다콩가(Ndakhonga)에서 열린 ‘다콩가 여객부두 및 터미널’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 중앙 흰색옷을 입은 이부터 마키 살(Macky Sall) 세네갈 대통령, 이덕훈 수은 행장, 신종원 주세네갈 한국대사. 사진/수출입은행
 
'다콩가 여객부두 및 터미널'은 세네갈 정부가 EDCF 차관을 지원받아 추진한 '해상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의 마지막 사업이다. 한국 정부는 수은을 통해 이 프로젝트의 총 사업비 6100만달러 중 4870만달러를 EDCF 차관으로 지원했다.
 
세네갈 지도를 보면 감비아가 중간에 길게 자리하며 서해안부터 내륙을 가로막고 있어 육로를 이용한 주민과 물류 이동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번 여객부두 및 터미널 완공으로 육로 대신 이용할 수 있는 해상인프라 구축이 완료됐다.
 
앞서 지난 2월에는 감비아 남쪽에 있는 지겐쇼와 북쪽의 수도를 오가는 카페리선 2척이 출항했고 지겐쇼에 냉동물류창고를 완공한 바 있다.
 
자료/수출입은행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삼성물산과 동일조선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성공적으로 완료한 이번 사업은 극심한 조선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조선사와 대기업의 해외 동반진출이라는 점에서 상생협력의 모범적인 사례평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24일 세네갈 다카르에서 이 행장과 임성혁 경협본부장, 수은 아프리카 사무소장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아프리카 지역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아프리카 인프라 등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한국 기업에 대한 권역별 지원 전략이 논의됐다.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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