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대한주택공사는 오늘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주택건설 200만호 달성의 의미와 향후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오늘 토론회는 주공이 달성한 ‘주택 200만호 건설’의 공과를 평가하고 보금자리주택 공급의 성공적 실현 방안, 통합공사 출범 이후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과제 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최재덕 주공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택건설 200만호 건설은 우리나라 전 인구의 15%,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30%가 주공이 건설한 주택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주공이 제공한 아파트는 품질은 좋으면서 가격은 시중에 비해 매우 저렴해 주공이 서민들의 주택문제 해결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정책토론회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김정호 주거복지재단 이사장의 ‘21세기 주택정책 방향과 과제’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2부에서는 이만형 충북대 교수가 '주택 200만호 건설의 의미와 평가'를 주제로 주공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했고, 허재완 중앙대 교수는 '주택, 도시 패러다임 전환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녹색성장 시대의 주택, 도시 정책과제를 전망했다.
주공의 이종권 연구위원은 '향후 정책과제와 공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종권 연구위원은 "무엇보다 저소득층과 서민을 위한 값싼 주택공급과 주거복지기능 확충이 중요하며, 이와 더불어 낙후된 도시재생촉진 역할,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값싼 토지의 적재적소 공급 등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도태호 주택정책관(국토해양부), 김경환 교수(서강대), 김근용 박사(국토연구원), 김호철 교수(단국대), 이상호 소장(GS건설경제연구소) 등의 토론자가 나와 종합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토론회장에서는 우리나라 주택건설 50여년의 역사를 조명한 사진전시회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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