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해외 카드사용액 역대 최고치 기록
2015-07-09 14:02:39 2015-07-09 14:02:39
자료/여신금융연구소
 
올 1분기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서 긁은 카드사용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외여행자 면세한도가 높아진데다 온라인을 통한 해외 직접구매가 늘어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신금융연구소는 1분기 거주자 해외카드이용금액이 전년동기대비 13.8% 증가한 32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저비용 국적사로 인한 공급좌석 확대와 유가 하락에 따른 유류할증료 인하, 엔저와 마케팅 활성화 등으로 항공권 가격부담이 완화돼 내국인의 해외여행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해외여행자 면세한도는 26년만에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조정됐다.
 
온라인을 통한 직접구매가 증가한 것도 해외카드 이용금액이 늘어나는 데 한몫했다.
 
해외카드이용금액 중 해외카드구매금액은 24억8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9.4% 늘어난 반면 카드를 이용한 해외현금인출금액은 2% 감소한 7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주로 고액 결제를 할 때 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에서 신용카드로 직접 구매하는 금액은 9억6000달러 상승했지만 현금 인출 금액은 2000달러 감소했다.
 
 
김민성 기자 kms07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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