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공모를 통해 특화 단지로 조성된 행정중심복합도시 2-1생활권(세종시 다정동)의 첫 분양이 좋은 경쟁률로 마무리 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2-1생활권의 P1(한신공영·제일건설 2510가구)·P2(중흥토건 1446가구)구역의 1순위 청약이 각각 평균 9.44 대 1과 38.21 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P1구역 중 L1의 84A타입은 43.87 대 1, P2구역은 L2의 98B타입은 54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1생활권은 정부세종청사와 중심상업지구에 인접한 입지적 특성으로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던 지역인데다 설계공모를 통해 차별화된 품질까지 갖추고 있는 게 특징이다.
설계공모 주제는 '탄소저감커뮤니티'로 공동주택 계획에 태양광·지열 등의 친환경에너지와 커뮤니티 특화요소를 포함하도록 했다.
P1구역은 일명 '개선문 아파트'로 불리는 디자인 주거동에 신재생에너지와 저층부 벽면녹화를 도입했다.
P2구역은 스카이커뮤니티를 비롯해 다양한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하고, 복층형·타워형·테라스형·커뮤니티형 등의 평면을 제시해 입면 다양화와 입주자의 주거형태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밖에 이달 중 3-1생활권(대평동) M3구역(신동아건설 363가구)에 이어 다음달 3-2생활권(보람동) L3구역(모아주택산업 498가구)에서 분양이 진행된다.
또 오는 9월 3-1생활권(대평동) L3(우남건설 381가구)·M2(근화건설 355가구)구역과 10월 3-1생활권(대평동) M4구역(대림건설 831가구)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최형욱 행복청 주택과장은 "2-1생활권 2개 단지의 성공적인 분양은 행복청의 고품질 아파트를 공급하고자 하는 노력이 주민들의 관심으로 전달된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주거수요에 대응하면서도 특화된 명품 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문정우 기자 ayumygir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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