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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운항만물류정보 통합사업 추진
2015-06-25 11:00:00 2015-06-25 11:31:34
해양수산부는 해운항만물류정보 통합시스템 구축 1단계 사업 착수보고회를 25일 열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운항만물류정보 통합시스템 구축은 7개 기관별로 분산돼 있는 항만물류정보 운영체계를 통합해 민원불편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모든 사업기간은 3년이며, 사업비 175억원 규모다. 7개 기관은 지방청 3곳(부산, 인천, 여수), 항만공사 4곳(부산, 인천, 울산, 여수광양)이다.
 
이번 1단계 사업은 47억원을 투입해 기관별 운영체계를 통합하는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춰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업무재설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 재구축 ▲운영프로그램 통합 개발 ▲통합기반의 테스트 수행 등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2017년 해운항만물류 통합정보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민원업무 간소화 및 공공기관의 업무처리능력 향상과 운영비용 절감 등으로 연간 78억원의 항만물류처리 비용이 절감되고 공공정보의 민간 개방이 16종에서 56종으로 확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정우 기자 ayumygirl@etomato.com
 
◇해양수산부는 해운항만물류정보 통합시스템 구축 1단계 사업 착수보고회를 25일 열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자료/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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