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중국이나 일본 같은 세계적인 투자자를 모아서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한 아시아 투자자 네트워크를 만들고 싶다.”
구종상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BCM) 2009 공동집행위원장은 <토마토TV>와 한 인터뷰에서 "정체 상태에 있는 한류 열풍이 르네상스를 맞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지원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무리 좋은 발상이라고 하더라도 돈이 없으면 기획력이 발휘될 수 없다”며 “제도적으로도 외자를 끌어들이는 것이 용이하게 하는 등의 실질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 위원장은 “BCM이 돈이 없어 제대로 된 콘텐트를 만들 수 없는 제작사들과 투자자들을 연결하는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BCM은 사전 기획 투자와 관련된 이벤트와 행사를 기획 중이다. 또 돈이 필요한 제작사나 기획사로부터 공모전을 받아 작품성 있는 콘텐트에는 일정 정도의 상금을 줘 콘텐트 기획 개발을 장려할 계획이다.
구 위원장은 “궁극적으로는 이렇게 개발된 콘텐트가 다시 BCM에 출품되고 유통이 이뤄져 큰 부가이익을 창출한다면 기업은 물론 부산시나 국가경쟁력 강화해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3회째를 맞는 BCM의 발전 방향에 대해 "차별적이고 특화된 마켓으로 발전하기 위해 새로운 틈새 시장을 파고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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