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둔 송중기, 유승호, 이승기.(왼쪽부터) ⓒNews1
여성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청춘스타들이 잇따라 컴백한다.
송중기는 올 하반기 KBS2를 통해 전파를 타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다. '태양의 후예'는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그려낸 휴먼 멜로드라마다. 송중기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 역을 연기한다. 매력적인 의사 강모연 역을 맡은 송혜교가 송중기와 호흡을 맞춘다.
'태양의 후예'는 지난달 26일 전역한 송중기의 제대 후 첫 출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 참석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의 재개를 알렸다. 이 자리에서 송중기는 "군대에서도 오늘 같은 대본 리딩과 쫑파티를 할 날을 많이 생각했다.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죽을 힘을 다하겠다"며 의욕을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제대한 유승호 역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유승호는 두 편의 영화를 통해 얼굴을 비춘다.
지난 3월 크랭크인한 영화 '조선마술사'는 위험한 사랑에 빠진 조선 최고의 마술사가 거대한 음모에 휩싸여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조선시대 최고의 마술사 환희 역을 맡아 촬영 전부터 마술 연습을 하고 있는 유승호는 수준급의 마술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고아라가 유승호의 파트너로 낙점됐다.
유승호가 출연을 앞둔 또 다른 작품 '김선달'은 주인 없는 대동강 물도 팔아버린 구전 설화 속 최고의 사기꾼 '봉이 김선달'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유승호 외에 조재현, 고창석, 라미란, 엑소 시우민 등이 출연한다.
국내를 대표하는 청춘스타 송중기와 유승호에게는 제대 전부터 각종 드라마, 영화, CF 등으로부터 러브콜이 쏟아졌다. 방송가에서는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친 두 사람의 몸값이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방송 관계자는 "최근 들어 연예인들의 군대 문제에 대해 대중들이 과거에 비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라며 "대중들은 TV 화면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에서도 바른 이미지를 보여주는 스타들을 원한다. 이 때문에 군대를 다녀온 젊은 스타들에게는 군 제대로 인한 프리미엄이 붙는다"고 전했다.
또 다른 청춘스타 이승기는 가수로 컴백한다. 이승기는 10일 새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이승기가 가수로 컴백하는 것은 지난 2012년 11월 미니앨범 '숲'을 발표한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정규앨범 발매는 지난 2011년 10월 발표한 5집 '투나잇(Tonight)' 이후 3년 8개월 만이다.
예능과 드라마, 영화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약을 펼쳐온 이승기가 새 앨범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번 앨범은 군 입대를 앞둔 이승기가 입대 전 발매하는 마지막 정규앨범이 될 가능성이 높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승기의 앨범에는 따라부르기 쉬운 대중적인 멜로디의 노래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8곡이 실린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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