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최근 시장의 실물지표가 완만하게 회복되는 등 주가의 상승여력은 살아있고, 하락추세로 돌아설 신호는 나오지 않는다며 당분간 상승세를 지탱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오태동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모두 유동성이 워낙 많이 풀려있어 돈의 힘으로 주식시장이 상당기간 상승세를 지탱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오 연구원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그에 따른 경기민감주의 초과 성과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경기를 이끌 장기성장산업이나 지역이 부각되지 않는 상황이라서 당분간은 경기민감주가 순환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1200원 초반에서는 IT주식을 매수하는 전략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오태동 연구원은 "키코(KIKO) 등 외화파생상품 평가손실을 반영한 기업 중 환율 하락으로 평가이익이 오히려 증가하는 기업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백화점, 의복주 등 내수 소비주에도 관심을 가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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