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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S6 분위기 좋다"
2015-05-28 17:03:04 2015-05-28 17:03:04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이 "전반적으로 갤럭시S6가 잘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28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4차 한중 CEO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한 박 사장은 기자들과 만나 "갤럭시S5보다 잘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양 모서리에 휜 화면을 적용한 갤럭시S6엣지를 출시했다.
 
그는 "기본형보다 엣지가 더 비싸고 엣지의 수율 문제도 있어서 이 만큼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며 "수요예측에 문제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좋다"고 덧붙였다.
 
박 사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라며 "디자인적인 측면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의 예약 판매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마블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최초로 한정판을 출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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