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대나무 자전거, 지속 가능성 틀을 바꾸다
세계 시민
입력 : 2015-05-26 12:23:12 수정 : 2015-05-26 12:23:12
대나무라는 소재로 제품을 만들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이 있다면 어떨까. 아프리카 가나의 청년들을 고용하는 Boomers를 소개하는 2015년 1월 23일 CNN의 기사다.
 
CNN 홈페이지. 캡쳐/바람아시아
 
개인 맞춤식에다가 아름답다. 또한 지속 가능성의 틀을 바꾸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가진 대나무 자전거가 가나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나무 자전거를 만드는 과정에서 청년 취업을 높이고 있는 한 단체 또한 그 인기를 같이 하고 있다.
 
Boomers International은 가나의 시골 지역 사회를 돕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 회사는 대나무 자전거 제조 기술을 통해 가나 시골 지역사회의 대부분이 경험해본 적 없는 경제적 자유를 제공하고자 한다. 작년, Boomers를 개발기구인 Yonso Project의 자기업으로 만든 창립자 겸 CEO Kwabena Danso는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의미 있는 기업 속 적절한 분야에 청년들을 고용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들을 대나무 자전거 사업에 고용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최고속 기어
 
대나무로 만들어진 자전거는 백 년 전 즈음부터 있었다. 하지만 1995년 유명한 자전거 디자이너인 Craig Calfee가 이에 대해 다시 소개하면서 최근 그 수요가 늘어나게 되었다.
 
Calfee는 Bamboosero를 설립하기 위해 이를 시작했다. Bamboosero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회사로, 개발도상국에서의 대나무 자전거 활용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한 이 회사는 자전거 붐을 일으킬만한 천연 자원의 풍부함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 천연 자원의 장력과 환경 지속가능성으로 인해 대나무는 가치 있는 자원으로써 인정받게 되었다.
 
Danso는 남성용, 여성용, 도보용, 도시용, 산악용 자전거를 포함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우리는 지금 대나무 자전거와 대나무 자전거 스탠드, 그리고 자전거 바구니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가나에서 다른 방식으로 자전거가 만들어지는 동안, Boomers는 혁신적인 디자인에 기반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궁극적인 목표인 기후변화 완화와 농촌 빈곤 경감에 대한 사회적 양심에도 기반하고 있다. Danso는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기술을 갖추었다는 것을 확실히 알리기 위해 대나무를 경작하는 것부터 맞춤형 자전거를 조립하는 것까지 모든 제조 과정에 지역 청년들을 참여시켰다. 몇 명의 견습생들은 Calfee가 그만의 방법으로 그들을 트레이닝하고 있다는 것에 행복해했다. Danso는 “우리는 간신히 그를 불러 사람들을 트레이닝하게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장애물을 뛰어넘다
 
Danso는 가나 시골지역에 있는 낮은 자본, 높은 생산비, 불안정한 전기 자원 등과 같은 제조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Danso는 “때론 이틀 동안 일하려 해도 빛이 없다”고 말했다. “그게 아프리카에서 제조업을 하는데 있어서 큰 어려움이다.”
 
하지만 이러한 제약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의 자전거가 세계 곳곳에서 사용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는 “앞으로 5년 안에 세계에 널리 퍼지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바람은 자전거뿐만 아니라 가구, 집안용품, 심지어 대나무로 만든 집까지도 Boomers가 주요 자원이 되는 것이다.
 
“우리의 공간은 대나무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그런 곳으로 만들고 싶다.”
 
 
 
김보영 / 미주홀외국어고등학교 기자 www.baram.asia T F
이영은 기자
 
 
 
**이 기사는 <지속가능 청년협동조합 바람>의 대학생 기자단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에서 산출하였습니다. 뉴스토마토 <Young & Trend>섹션과 YeSS의 웹진 <지속가능 바람>(www.baram.asia)에 함께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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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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