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과 이니츠의 차이나플라스 부스 전경.(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이 중국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케미칼은 이니츠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중국 광저우 파저우 수출입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차이나플라스 2015'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니츠는 지난 2013년 SK케미칼과 일본 데이진이 설립한 합작사로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PS(폴리페닐렌설파이드)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차이나플라스는 유럽의 'K페어', 미국의 'NPE'와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 세계 40개 국가에서 3000여 개 업체, 12만 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예정이다.
SK케미칼(006120)과 이니츠는 전시회 기간 중 ▲PPS 소재 에코트란 ▲PCT 소재 스카이퓨라 ▲컴파운드 브랜드 스카이트라 ▲TPEE소재 스카이펠 ▲바이오플라스틱 에코젠 ▲친환경 PETG 소재 스카이그린 ▲생분해성 플라스틱 에코플란 등 금속을 대체하는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부터 친환경 바이오 소재까지 7종의 제품 군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SK케미칼은 이니츠의 PPS 소재 에코트란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에코트란은 이니츠가 개발한 세계 최초 무염소 PPS 소재로 기존 제품과 달리 달리 염소를 함유하지 않았다. 또 염소로 인한 정밀 전자·기기의 오작동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이니츠는 중국이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의 요충지임을 감안, 시장 공략에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전세계 국가 중 가장 큰 규모인 연간 2만5000톤 이상의 PPS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3만5000톤으로 매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니츠 관계자는 "중국은 정부의 친환경 정책과 자동차 경량화 트렌드 등으로 PPS 소재의 사용량이 가장 많고 성장도 가장 빠르게 이뤄지는 핵심 시장 중 하나"라며 "전시를 통해 중국 화학 시장 내 이니츠와 에코트란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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