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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1Q 보수 10억6000만원
2015-05-15 19:13:35 2015-05-15 19:13:35
 
사진 / SK하이닉스
 
박성욱 SK하이닉스(000660) 대표이사 사장이 올 1분기 10억600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SK하이닉스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박 대표에 10억6000만원, 김준호 SK하이닉스 코퍼레이션센터장 사장에게 7억400만원의 임금을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박 대표는 기본 급여 1억6000만원 외에 상여급 8억9100만원, 기타 근로소득 900만원 등을, 김준호 사장은 기본 급여 1억3500만원과 상여급 5억6900만원 등을 지급받았다.
 
회사 측은 박 대표의 상여급 지급 배경에 대해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해 지난해 매출액 17조1256억원 및 영업이익 5조1095억원(연결기준) 달성 등 계량 지표 측면에서 성과를 달성했으며, 제품 경쟁력 강화 및 기술 혁신, 적시의 투자 의사 결정, 조직문화 개선 등 회사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미래를 준비함으로써 질적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한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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