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대부분 하나씩 발급받는 카드가 아이행복카드다. 만 0~5세 자녀를 둔 가정이 보육료를 지원받기 위해 반드시 발급받아야 하는 카드로 기존에는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옮기면 다시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올해부터 새롭게 바뀐 아이행복카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는데 다 금융기관에서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사용이 크게 늘고 있다.
우선 아이행복카드를 통해 지원받는 금액은 아이 연령에 따라 다른데 0세는 40만6000원, 만 1세는 35만7000원, 만 2세는 29만5000원이다. 3~5세22만원이다. 유치원 유아학비 지원금액은 국공립이 6만원, 사립은 22만원의 지원금이 지원된다. 아이행복카드를 신청하려면 먼저 보건복지부 공공 포털 사이트 복지로(www.bokjiro.go.kr)에 접속해 보육료와 유아학비 지원 신청을 해야한다. 아이행복카드가 있어도 유아학비를 미리 신청하지 않으면 지원받을 수 없다.
이제 카드 선택의 기준은 혜택이다. 금융사들은 병원이나 놀이공원,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카드별로 다르니 꼼꼼하게 따져본 뒤 선택하는게 좋다. 단, 혜택을 받으려면 전월 사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한다.
쇼핑혜택을 받고 싶다면 하나카드와 롯데카드가 좋다. 11번가와 G마켓, 옥션 등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구매할 때 5% 할인혜택이 있고 신한카드는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5% 할인해준다. 어린이들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감기에 옮는 경우가 많아 병원이나 약국 방문이 많은데 이 경우 하나카드나 롯데카드,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5% 청구할인이 가능하다. 놀이동산을 자주 간다면 최대 50% 할이농협카드가 유리하다. 30~50% 할인혜택이 주어지기 떄문이다.
통신비를 할인해주는 곳도 있다. 롯데카드는 이통통신요금을 월 2000원 정액 할인해주고 있으며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도 10% 할인해준다. 보육비를 깎아주는 카드도 있다. 하나카드는 보육비와 유아 학비 매월 1만 원을, NH농협카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결제 금액의 10%를 할인해 준다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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