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00선..실적호전주· IOT 관련주 강세

미 국채 금리 하락 반전에  외국인 수급이 살아나면서 코스피가 2100선을 회복했다. 

 

13일 오전 9시38분 현재 코스피는 0.33% 오른 2103선을 지나고 있다. 

 

외국인은 306억 순매수중이다. 

 

종목별로는 삼성의 사물인터넷 플랫폼 공개로 삼성전자(00593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코콤(015710), 엔텔스(069410)가 상승중이며 iMBC(052220), SBS콘텐츠허브(046140), LG상사(001120), SK이노베이션(096770)도 강세다.

 

SBS콘텐츠허브 등 미디어 관련주는 전날 BNK투자증권의 산업분석 보고서 'Post 별그대, Post 런닝맨'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관측된다. 

 

신건식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콘텐츠 가격 상승과 중국사업모델 확장을 포인트로 방송과 콘텐츠 산업에 대한 재해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관심주로 SBS(034120), CJ E&M(130960), SBS콘텐츠허브(046140), 미디어플렉스(086980)를 제시했다. 

 

실적과 관련해선 호실적을 알린 신세계(004170), NH투자증권(005940), 현대그린푸드(005440), 삼성생명(032830), 삼천리(004690), 아이마켓코리아(122900), 손오공(066910), 휴온스(084110), 휴맥스(115160)가 동반 상승중이다. 

 

반면 실적 부진주인 슈피겐코리아(192440), 현대리바트(079430), 컴투스(078340),  태광(023160), 게임빌(063080), 이스트소프트(047560), 한국카본(017960), 현대에이치씨엔(126560), 엔씨소프트(036570)는 하락중이다. 

 

내츄럴엔도텍(168330)은 9거래일만에 하한가를 탈출 8.88% 내린 1만1800원을 기록중이다. 거래대금은 1992억원으로 양시장 합산 1위에 올랐다.  

 

 

허준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