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선물용품 전시회인 '2009 홍콩 선물용품전'에 출품된 우리나라 제품들이 세계 각국에서 온 바이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4월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홍콩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홍콩 선물용품전에 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 주선으로 참여한 한국의 41개 업체들이 1천933만6천달러 어치(246억원 상당)를 계약하는 실적을 올렸다고 코트라 홍콩비즈니스센터가 5일 밝혔다.
또 상담액은 4천600만달러(586억원)에 달했다고 코트라측은 덧붙였다.
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는 이번 전시회에 별도의 한국관을 마련해 선물용품, 팬시 완구류를 취급하는 유망 중소기업 41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수출시장 확대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코리아TMT사의 초극세사 렌즈클리너, (주)에어비타사의 공기정화 제품, 삼손의 쿨 팩 제품 등이 바이어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고 코트라 측은 밝혔다.
이와 함께 코트라의 지원을 받지 않고 개별적으로 참여한 금호글로벌이 출품한 기념용 메달도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986년 이후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홍콩 선물용품전에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8년째 참가하고 있다.
코트라 홍콩비즈니스센터의 박해열 차장은 "국제무역의 요충지인 홍콩에서 한국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코트라는 앞으로도 각종 전시회를 활용해 한국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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