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도토리 수확이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입다." 2015년 4월 17일, The Guardian의 보도입니다. 이산화탄소 방출을 줄이고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나무 심기를 추천합니다.
사진/바람아시아
기후변화가 영국 참나무의 도토리 수확 양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영국의 환경 보호단체 Woodland Trust가 말했다. Woodland Trust의 분석은 따뜻한 날씨로 인해 풍부했던 도토리 수확량이 감소했고, 참나무의 개화도 동시에 감소했다는 결론을 보였다. Trust 기관에서 시행한 변화하는 계절에 관해 실시했던 Nature’s Calendar 조사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는 따뜻한 해의 참나무는 개화가 덜 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 결과 도토리 수확이 감소하는 것을 알았다. Coventry 대학교 교수인 Tim Sparks은 16만개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참나무들의 개화 날짜가 서로 일치하지 않고 다양해질수록 도토리의 수확량은 줄어든다는 것을 발견했다.
최초 개화날짜가 4일씩 벌어지는 현상에 대해 다루었던 Nature’s Calendar 조사에서 기록한 바에 따르면 도토리 수확량은 평균 20% 감소하였다. Woodland Trust는 영국에서 가장 따뜻했던 해 10년 중 8년이 2002년부터 발생한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Sparks는 “이 조사 결과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기초적 결과일 뿐이지만, 이 결과는 두 종의 참나무 모두와 깊은 관계가 있음에 틀림없다. 동시에 개화했던 해들은 개화 날짜가 늦은 해를 의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더 따뜻한 해가 더 적은 도토리 수확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라고 말했다.
도토리는 어치, 비둘기, 사슴과 다람쥐 등의 수많은 동물 종에게 기초적인 식량이 된다. 간혹 이러한 동물 종들의 일부가 도토리의 씨앗을 퍼뜨리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참나무는 동시 개화를 통해 그들의 꽃가루가 바람을 타고 멀리 퍼지게 하여 더 많은 참나무들이 생겨날 수 있게 한다.
Woodland Trust의 시민 과학 매니저인 Dr. Kate Lewthwaite은 “모든 걸 늘려” 동시 개화를 막아버리는 따뜻한 봄은 참나무로부터 널리 타가 수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뺏어버렸고 그 결과 도토리 수확량이 줄어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날씨가 시원한 해에는 꽃피는 날들이 훨씬 더 모여 있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타가 수분의 가능성이 높아짐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대중이 Nature’s Calendar에 추가한 정보는 자연환경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이해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추세를 인지하는 것은 우리의 소중한 산림의 다양성과 회복을 가능하게 하는, 미래를 위한 더 좋은 계획을 설계할 때에도 도움이 된다. 대중은 참나무의 잎이 떨어지고 꽃이 피는 것을 1736부터 변화하는 계절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가장 긴 기간 동안의 생물학적 기록인 Nature’s Calendar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영은 기자
**이 기사는 <지속가능 청년협동조합 바람>의 대학생 기자단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에서 산출하였습니다. 뉴스토마토 <Young & Trend>섹션과 YeSS의 웹진 <지속가능 바람>(www.baram.asia)에 함께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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