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 계좌 1000만개 붕괴
2009-05-04 07:24:00 2009-05-04 12:52:25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국내주식형펀드 계좌수가 6개월 만에 1000만개 아래로 떨어졌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주식형펀드 계좌는 986만3640개로 지난 2007년 12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 계좌는 올해 들어 3개월 줄어 총 42만918개가 축소됐으며 특히, 3월에 감소한 계좌수는 17만2322개로 지난2007년 2월 이후 가장 많이 줄었다. 
 
이 같은 주식형펀드 계좌수 감소는 적립식펀드의 환매에 따른 영향이 크다.
 
거치식펀드의 경우 코스피지수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전인 1~2월에 늘어났다가 지수가 상승하기 시작한 3월에는 줄었지만, 적립식펀드는 지난해 7월부터 9개월  연속 줄고 있다.
 
계좌수 감소와 함께 판매잔액도 3개월째 줄어 국내주식형펀드의 경우 3월말 기준 81조9658억원으로 80조원선에 겨우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최근 중소형주 위주의 종목별 장세가 펼쳐지면서 펀드보다는 직접투자에 관심이 많아진 영향이라며 향후 시장이 계단식으로 오르기 시작하면 펀드에 대한 관심은 다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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