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위클리)미국 투자·국내 대형주 중심 대응
2015-04-27 14:37:05 2015-04-27 14:37:12
지난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는 에너지·화학, 보험 섹터가 강세였고, 자동차업종 실적 개선 기대감에 현대차그룹 ETF도 선방한 모습이었다. 내츄럴엔도텍 영향에 헬스케어 ETF는 약세였다.
 
28일 대신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한주간 예멘 정정불안으로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감이 국제유가를 상승시킨 가운데 KODEX 에너지화학(117460)이 6.4% 상승했다. 삼성화재가 손해보험 업종에서 독주한 가운데 KODEX 보험(140700)이 5.2 % 올랐다.
 
스타일·테마별로 보면, 1분기를 바닥으로 자동차업종의 실적개선 전망이 국내 완성체 업체의 주가 반등을 이끌며 GIANT 현대차그룹(107560)이 4.0% 상승해 돋보이는 흐름이었다.
 
원자재별로는 공급우려 완화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TIGER 원유선물(H)이 1.8% 올랐다.
 
반면, '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내츄럴엔도텍 주가가 급락하면서 TIGER 헬스케어(143860)가 3.5% 떨어졌다. 또 중국 증감회의 신용거래 단속, 대주거래 허용 등 증시 규제책 영향으로 ARIRANG 합성-차이나H 레버리지(H)(-7.1%)가 수익률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번주 ETF 시장은 28일~29일 개최되는 미국 4월 FOMC 회의, 내달 1일 발표될 중국 4월 NBS 제조업PMI와 국내 4월 수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문남중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주후반 해외투자처로 지표 개선을 염두에 두며 미국 투자 ETF의 상승탄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대내적으로는 외국인 매수세가 대형주를 중심으로 유입된다는 점에서 IT, 자동차 비중이 높은 그룹주를 중심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보선 기자(kbs7262@etomato.com)
 
주간 ETF 수익률(자료제공=대신경제연구소,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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