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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기업실적에 힘입어 '상승'
2015-04-28 05:29:14 2015-04-28 05:29:19
2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기업 실적 덕분에 상승했다.
 
◇독일 DAX 지수 (자료=대신증권)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17.03포인트(0.24%) 오른 7070.70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날보다 87.27포인트(0.74%) 상승한 1만1810.85를, 프랑스 CAC40 지수는 22.54포인트(0.44%) 오른 5201.45를 기록했다.
 
실적이 개선된 곳과 악화된 곳이 혼재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투자자들은 기업 경기가 대체로 좋다고 받아들였다.
 
사바델 은행의 지난 1분기 순이익은 전년보다 무려 7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웨덴 가전업체 일렉트로룩스는 이날 시장 예상치보다 적은 1분기 순적자 수치를 공개했다.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는 1분기 실적을 내고 매출이 전년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모인 다리에서 그리스 구제금융 논의가 진일보했다는 소식 또한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주인 폭스바겐(2.26%), 포르쉐(1.0%), BMW자동차(0.18%)가 동방 상승했다.
 
사바델 은행은 실적효과로 6%가량 올랐다. 일렉트로룩스도 순이익이 생각보다 덜 악화된 덕분에 9% 넘게 뛰었다.
 
 
 
윤석진 기자(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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