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자동차·철강·은행 가격매력 부각..동반 상승

연이은 대형주장세다.

 

24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대형주주도로 0.5% 오르고 있다. 연고점 부근이다. 

 

외국인은 운송장비, 금융, 전기전자업종 중심으로 1780억 순매수중이다. 

 

시총 규모별로는 대형주업종지수가 0.7% 오르고 있다. 중형주, 소형주, 코스닥은 하락이다. 

코스닥은 0.9% 까지 밀려났다가 셀트리온(068270) 주도로 -0.12%로 낙폭을 빠르게 줄이고 있다.   

 

대형주내에선 연간 상승률이 지수대비 부진해 가격매력을 보유한 종목군들이 선전하고 있다.   

자동차, 철강, 은행이 대표적이다.

 

종목별로는 POSCO(005490)가 2% 상승중이며 현대차(005380) 역시 2.2% 오르고 있다. 은행주는 순이자마진하락에도 이익하단이 잘 지켜지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동반 강세다. 우리은행(000030)이 5.9% 급등중이며 기업은행(024110),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하나금융지주(086790), 경남은행(192520), 광주은행(192530), 제주은행(006220), DGB금융지주(139130), BNK금융지주(138930), JB금융지주(175330) 역시 오름세다. 

 

이밖에 호실적을 공시한 S&T홀딩스(036530)는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한유화(006650), GS(078930), 현대하이스코(010520), 삼성화재(000810), KT&G(033780), 현대로템(064350), SK하이닉스(000660), 이오테크닉스(039030), 원익IPS(030530), 한국전력(015760), 한국가스공사(036460), SK텔레콤(017670), 보령메디앙스(014100)도 강세다. 

 

같은시간 원달러환율은 3원넘게 하락중이다.

 

한편 코스피200변동성지수(V-kospi)는 8.28% 급등중이며 선물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1336계약 증가한 14만2549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NH투자증권 하재석 연구원은 "미결제약정 추이를 보면 통상 12만계약이 평균수준인데 현재의 미결제는 이보다 2만계약 이상 많다며 매수홀딩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잔존일수가 21일이나 남은 행사가 270 5월물 콜옵션은 이날도 29% 올라 최근 12거래일동안 20배 넘게 폭등하고 있다.  

 

 

허준식 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