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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전주보다 소폭 증가
2015-04-24 07:50:45 2015-04-24 07:50:45
미국의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도 전주보다 소폭 증가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4월18일로 끝난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전주보다 1000건 늘어난 29만5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를 8000건 웃돈 수치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알수있는 4주 이동평균건수는 지난주 발표보다 1750건 늘어난 28만4500건을 기록했다. 
 
하지만 뉴욕타임즈(NYT)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7주 연속 30만건 이하를 기록한 점에 주목하며 여전히 미국의 고용 시장이 견고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4주 이동 평균건수 같은 경우 3~4월 사이에 평균적 2만750건 줄어든 것으로 확인돼 고용 시장 회복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존 라이딩 RDQ이코노믹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월 말에 고용시장이 부진했던 것은 일시적이었다"며 "이러한 부진한 시기가 지나갔다고 본다"라고 분석했다. 
 
◇최근 1년간 美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추이(자료=investing.com)
 
 
우성문 기자(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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