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이완구 총리가 사의를 표명했다.
국무총리실은 21일 이 총리가 중남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귀국 후 이 총리의 사표 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총리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금일 예정돼 있던 국무회의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경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할 예정이다.
이 총리는 이른바 성완종 파문에 연루된 뒤 여야에서 사퇴 압력을 받아왔다.
이 총리는 지난 2월 17일 취임한 지 두 달여 만에 총리직에서 물러나 헌정사상 역대 최단명 총리가 됐다.
이 총리는 그간 각종 의혹을 부인하며 물러날 뜻이 없다고 했지만 결국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남긴 메모에 이름이 올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지 열흘 만에 총리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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