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경제위기 극복에 진전이 있다면서도 아직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라며 경기회복이 가시화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취임 100일을 맞아 백악관에서 황금시간대 방송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경제위기 극복과 관련해) 출발이 좋았지만 여전히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진전을 이뤄낸 것은 기쁘지만 여기에 만족할 순 없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앞에는 시간을 필요로 하는 많은 일들이 놓여 있지만 결국 (미국은) 더욱 강한 국가로 재건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폴 볼커 백악관 경제회복자문위원장은 이날 블룸버그TV에 출연, “미국 경제가 단기간에 강한 회복세를 보이긴 어렵지만 저점에서 안정상태를 찾아가고 있다”면서 “추가 경기부양책은 필요치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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