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대관 문제로 곤란을 겪었던 제36회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3편이 대학로 예술마당 1관과 마포아트센터에 자리 잡았다.
지난 13일 서울연극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6.29가 보낸, 예고부고장'은 240석 규모의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4월23일부터 공연된다. 또 '물의 노래'는 730석 규모의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5월3일부터 공연된다.
당초 5월7일부터 공연하기로 한 '청춘, 간다'의 경우 2일 앞당겨진 5월5일부터 예술마당 1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서울연극제 집행위는 "2015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3편들은 서울연극제 집행위원회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대책을 강구하며 공연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5월17일까지 진행되는 2015 서울연극제가 무사히 폐막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제공=서울연극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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