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출근시간 지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여의도역 노선에도 급행순환버스가 운행된다.
현재 출근시간 급행순환버스는 강서→여의도 구간만 운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급행순환버스 노선을 흑석·고속터미널 등으로 확대하고, 고속터미널→여의도 구간에서도 운행하겠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9호선 2단계 구간 개통 후 혼잡시간 승객은 하행(종합운동장→개화)에서 증가하고 상행(개화→종합운동장)에서 감소했다.
지난 30일 혼잡시간 하행 승객은 2만3450명으로 1주일 전이었던 23일 2만3081명보다 369명 늘었다. 반면 상행 승객은 30일 3만2120명으로 23일 3만2678명보다 558명 줄었다.
1단계 구간 이용자는 줄고 2단계 구간 이용자는 그 보다 더 많이 늘어났다.
지난달 30일 이후 평일 5일 간 개화~신논현 구간 승객은 45만7000명에서 44만9000명으로 1.7% 감소했다. 고속터미널역 이용자는 10.2% 줄고 신논현역, 당산역은 각각 5.9%, 2.4% 줄었다.
1단계 구간 승객은 줄었지만 9호선 전체 구간 승객은 평균 4만9100명이었다. 2단계 구간 개통 전 평균 4만5700명보다 7.5% 늘어났다.
서울시는 9호선 하행 방면 급행버스를 운영해 증가하는 하행 구간 승객을 흡수할 계획이다.
그 동안 급행순환·직행버스를 무료로 운행했던 것은 중단된다. 서울시는 노들로 여의도 구간 자동차 전용도로 해제 시기와 맞춰 이들 버스들을 유료로 운행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8663번 지하철9호선 급행순환버스를 점검하고 있다.ⓒNews1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