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은기자] 이번 주 미국 증권시장은 경제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기업들의 1분기 실적 악화폭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금요일 미국 경제 회복 기대감이 줄어들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3월 고용지표는 예상치를 하회했기 때문이다.
지표가 나빠지자 지난 1분기 미국 기업들의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은 1분기 기업들의 순익은 평균 2.8%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1분기 실적 예상치를 부정적으로 전망한 기업은 80% 이상이다.
업종별로는 국제 유가 급락으로 에너지 기업의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약 6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글로벌 수요 부진도 실적을 악화시켰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미국 최대 D램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업황 불황에 따른 수요 감소로 올해 1분기 매출 예상치를 낮췄다.
월가는 S&P500 지수 군 기업들의 매출액 전망을 기존 3% 증가에서 1.5% 증가 전망으로 낮췄다.
한편 이번 주 눈여겨봐야 할 주요 경제지표에는 미국 2월 JOLTS 신규고용, 3월 고용시장지수 등이 있다.
이 밖에 8일에 열릴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 결정 회의 역시 눈여겨 봐야 한다.
최근 물가 상승률과 가계소비 증가세가 부진한 가운데 BOJ가 추가 완화정책에 대한 어떠한 언급을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해외 주요 경제지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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