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월 비농업부문 고용 12만6천명 증가..예상 하회
2015-04-04 12:49:34 2015-04-04 12:49:34
[뉴스토마토 문정은기자]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부분 고용이 2013년 말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는 12만6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24만5000명과 직전월 수치인 26만4000명을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건설업 고용이 1000명 줄었고, 달러 강세와 저유가로 인해 제조업 부문 고용도 1000명 감소했다.
 
특히 국제 유가 급락으로 광산부문이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달 광산부문 고용은 1만1000명 줄며, 올해 기준으로 3월까지 총 3만명 감소했다.
 
◇美 비농업부문 취업자수 추이(자료=investing.com)
 
반면 3월 미국의 실업률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지난달 실업률은 직전월과 같은 5.5%를 기록했다.
 
이번 고용지표 부진에 대해 전문가들은 미 동북부지역의 폭설과 한파, 그리고 국제유가 하락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짐 베어드 플란트 모란 파이낸셜 어드바이저스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화 강세와 국제 유가 하락이 기업 이익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면서 "이는 고스란히 신규 고용 부진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규고용 증가세 감소로 미국의 기준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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