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이 4.29 재보선에 출마한 정승 전 식약청장을 밀어달라며 예산 1조원을 광주시민에게 제시했다.
2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의원은 "정승 후보가 광주에서 당선될 경우 총 1조원의 예산 기대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광주 브랜드가 야당때와는 달리 상당히 좋아질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예산폭탄 1조원의 근거로 자신의 사례를 들며 정 후보자가 최소 3000억원, 국민화합으로 인한 승수효과로 최소 5000억원 이상 확보가 가능하다고 제시했다.
이 의원은 "고작 1년짜리 국회의원 자리하나 차지하기 위해 또 새민련이 당선된다면 아주 많은 실망과 탄성이 광주에서 나올 것"이라며 "광주시민들이 새민련 정신차리게 회초리 한번 들겠다고 호소한만큼 유권자들을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정 후보가 장관급에 해당되는 정부 정무직에서 근무하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국정철학을 함께 해온 만큼 자신처럼 호남에 유리한 예산과 정책을 끌어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새누리당은 이번 광주서구을 재보선 지역에서 천정배 전 장관 등 야권후보가 난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2의 이정현'이 탄생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이인제 최고위원은 "이번 선거 4곳에서 2곳을 승리해야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며 "인천서구을은 원래 새누리당 표밭이라고 볼 수 있고 나머지 지역에서 해볼만 한 승부"라고 말했다.
◇지난1일 이정현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위원회 위원장 겸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대구 서구 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열린 '새누리당 중소기업 성공버스 전국투어' 현장간담회에서 기업인들에게 티셔츠를 입혀주고 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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